월악산 산행정보

월악산은 높이로 치면 1,095m지만 눈에는 그보다 훨씬 커 보인다. 충주호 쪽에서 올려다보면 꼭대기 영봉이 둥근 바위 하나로 하늘을 찌르고, 그 아래로 송계계곡이 칠 킬로미터쯤 물소리를 깔고 흐른다. 달이 이 봉우리에 걸린다고 해서 월악이라 불렀다고 한다.

덕주골로 들어가면 신라 마지막 왕의 딸 덕주공주가 금강산으로 가다 머물렀다는 덕주사 터가 나온다. 그 위 절벽에는 높이 13m의 마애여래입상이 새겨져 있다. 거기서부터 계단이 길게 이어지고, 정상 바로 아래에서는 철제 사다리를 타야 한다. 가을에는 단풍이 암봉 아래부터 번지고, 맑은 날 정상에서는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길은 크게 덕주사 쪽, 송계 동창교 쪽, 반대편 보덕암 쪽으로 나뉜다. 덕주사 쪽이 가장 많이 가는 길이고, 보덕암 쪽은 하봉·중봉 암릉을 지나 경치가 좋은 대신 거칠다. 일부 구간은 산불이나 자연휴식년제로 막히니 가기 전에 사무소에 확인한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