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산행정보
무등산은 광주 시내에서 시내버스로 닿는 산이다. 정류장에서 내려 십 분이면 숲길이다. 높이는 1,187m인데, 이 산을 기억하게 만드는 건 높이보다 꼭대기 아래에 줄지어 선 돌기둥이다. 입석대와 서석대에서는 육각, 오각으로 쪼개진 바위 기둥이 병풍처럼 서 있다. 용암이 식으며 갈라진 모양이라고 한다. 2013년 국립공원이 됐고, 지질공원으로도 이름이 올라 있다.
정상부는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세 봉우리다. 가장 높은 천왕봉 일대는 군부대가 있어 오래 닫혀 있었고, 2023년 가을에야 인왕봉이 상시 개방됐다. 그래서 대부분의 등산객은 서석대 전망대에서 광주 시내를 내려다보고 인왕봉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중머리재와 장불재는 능선이 둥글어서 걷기 편하고, 가을에는 억새가 바람에 눕는다.
길은 두 갈래가 흔하다. 증심사 쪽은 시내에서 가까워 가장 많이 오르고, 원효사 쪽은 옛길을 따라 올라 서석대까지 가장 짧게 닿는다. 정상부는 바람이 맞붙어 불어서 평지보다 5~10도 낮다고 보고 옷을 챙긴다.
서울에서 출발 (TRN)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
- 서울에서 가는 길: KTX 약 2시간 + 시내버스
- 가기 좋은 때: 10월 억새, 겨울 눈꽃
- 입장료·주차: 입장 무료, 주차 유료
- 휴대폰·대피소: 대체로 터짐, 숙박 대피소 없음
- 긴급 연락: 119, 사무소 062-227-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