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산행정보
관악산은 서울 남쪽에 병풍처럼 서 있는 632m 바위산이다. 꼭대기 연주대 아래로 깎아지른 절벽이 떨어지고, 그 위에 작은 기와집 응진전이 걸려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는 여덟 개 봉우리가 줄지은 팔봉능선이 이어지고, 한 걸음 돌아서면 서울 도심 건물이 깔린 평지가 보인다. 불기운이 센 산이라 경복궁 앞에 해태를 세워 막았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가을에는 계곡 아랫자락부터 붉어지고, 겨울에는 눈 덮인 암릉이 수묵화처럼 보인다. 오르는 길은 서울대 쪽, 과천 쪽, 사당 쪽 등 열 갈래가 넘는다. 서울대 입구에서 오르는 길이 가장 짧고 계단이 잘 놓여 있어 첫 산행으로 많이 간다. 과천 쪽은 계곡을 끼고 연주암을 지나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 근처는 바위가 많고 바람이 센 날이 많다. 평지보다 3~5도 낮게 보고 옷을 챙기는 게 좋다. 주말 정상석 앞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생기고, 암릉 구간은 비 오는 날이나 얼음이 언 날엔 미끄럽다.
서울에서 출발 (SUB)
- 2호선 서울대입구역 → 서울대 정문: 버스 약 10~15분 · 지하철·버스 기본요금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SUB)
들머리까지 (LOC)
- 서울에서 가는 길: 지하철 + 버스 또는 도보
- 가기 좋은 때: 10~11월 단풍, 4월 진달래
- 입장료·주차: 입장 무료, 케이블카 없음
- 휴대폰·대피소: 전 구간 통화 가능, 대피소 없음
- 긴급 연락: 119, 번호 표지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