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산행정보
가지산은 울산·청도·밀양 세 고장이 만나는 자리에 솟은 1,240.9m 봉우리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 서면 신불산, 재약산, 운문산 같은 이웃 봉우리들이 줄지어 보이고, 가을에는 능선마다 억새가 은빛으로 눕는다. 쌀바위 근처 암릉은 "가지산의 울산바위"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덩치가 크다.
산 동쪽 기슭에는 신라 도의국사가 세웠다는 석남사가 앉아 있다. 절 마당 승탑은 보물로 지정된 것이다. 남쪽 밀양 쪽 골짜기에는 한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있어, 더운 날 바위틈에서 찬 바람이 나온다. 겨울이면 정상과 쌀바위에 상고대가 하얗게 달라붙어 눈꽃 산행 하는 사람이 몰린다.
길은 짧은 쪽과 긴 쪽이 뚜렷하다. 석남터널 휴게소에서 오르면 가파른 계단과 능선으로 한 시간 반 남짓, 석남사에서 계곡과 쌀바위를 지나면 왕복 서너 시간이다. 정상은 그늘이 없고 바람이 세서 산 아래보다 7~8도는 낮다고 생각하고 옷을 챙기는 게 좋다.
서울에서 출발 (KTX)
- 서울 → 울산(통도사)역: 약 2시간 20분 ·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
- 서울에서 가는 길: KTX 약 2시간 20분 + 시내버스
- 가기 좋은 때: 9~10월 억새, 겨울 상고대
- 입장료·주차·케이블카: 주차 3,000원, 케이블카 약 1.7만 원
- 휴대폰·대피소: 정상 통화 가능, 대피소 없음
- 긴급 연락: 119, 이정표 번호 불러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