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 산행정보

대야산은 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이 마주 선 백두대간 위에 있다. 높이는 931m로 크지 않은데, 올라가 보면 계곡에서 암릉까지 장면이 서너 번 바뀐다. 산 아래 용추계곡은 매끈한 화강암 바닥 위로 물이 흐르고, 맨 위쪽 폭포 아래에는 하트 모양으로 파인 웅덩이가 있다. 두 마리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붙어서 이름도 용추다.

길은 계곡을 따라 한참 완만하게 오르다가 밀재에서 달라진다. 거북바위, 코끼리바위, 버섯처럼 얹힌 바위가 차례로 나오고, 정상 직전 100m쯤은 밧줄을 잡고 바위를 기어오르는 구간이다. 정상에 서면 남쪽에 속리산 쪽 능선이, 북쪽에 희양산 쪽 능선이 사방으로 트여 있다.

여름에는 산행보다 계곡 물놀이 때문에 오는 사람이 더 많고, 가을에는 다래골과 피아골 단풍이 좋다. 산 반대쪽 괴산에도, 문경 쪽에도 선유동이라는 계곡이 하나씩 있어서 신선이 놀던 곳이라는 말이 전한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