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산 산행정보

연화산은 경남 고성 북쪽에 있는 524m짜리 낮은 산이다. 이름 그대로 봉우리들이 연꽃잎처럼 둘러서 있고, 그 한가운데에 천 년 넘은 절 옥천사가 앉아 있다. 높이는 얼마 안 되지만 소나무와 대숲, 계곡이 이어져 걷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이 산은 오르는 맛보다 절을 끼고 걷는 맛이다. 옥천사 마당을 지나 암자 몇 곳을 거쳐 능선에 오르면, 날이 맑을 때 남쪽으로 당항포 쪽 바다가 얇게 보인다. 가을에는 절 둘레 단풍과 대숲의 푸른색이 한 장면에 들어와 사진 찍는 사람이 많다.

길이 짧아서 반나절이면 충분하다. 옥천사에서 정상까지 한 시간 남짓, 능선을 한 바퀴 도는 길도 세 시간 안팎이다. 다만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일부 길이 막히니 날짜부터 확인하는 게 좋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