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산행정보
삼악산은 춘천 서쪽 의암호 옆에 솟은 655m 봉우리다. 높이는 낮은데 산이 만만하지 않다. 용화봉, 청운봉, 등선봉 세 봉우리가 바위 능선으로 이어지고, 어느 길로 올라도 가파른 돌계단과 밧줄 구간이 한 번은 나온다. 이름의 '악'이 바위산이라는 뜻이라는 걸 한 시간쯤 오르면 몸으로 알게 된다.
등선폭포 쪽 골짜기는 좁은 바위 협곡이라 한여름에도 서늘하다. 여기서 흥국사 터를 지나 능선으로 붙는 길이 가장 많이 다닌다. 반대편 의암호 쪽에서 오르면 호수가 계속 발밑에 깔려, 숨이 찰 때마다 돌아볼 이유가 생긴다. 옛날 궁예가 이 산에 성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능선에 성터 흔적이 남아 있다.
가을 단풍철과 한여름 계곡철에 사람이 몰린다. 서울에서 경춘선으로 강촌역까지 한 시간 남짓이라 당일치기로 많이 온다. 암릉 구간은 비 온 뒤에 미끄러우니 신발 바닥부터 본다.
서울에서 출발 (TRN)
- 경춘선 → 강촌역: 약 1시간 10분 ·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
- 서울에서 가는 길: 경춘선 강촌역 1시간 10분 + 택시
- 가기 좋은 때: 10~11월 단풍, 5~6월 신록
- 입장료·주차·케이블카: 입장 약 2천 원, 케이블카 약 2.3만 원
- 휴대폰·대피소: 정상 통화 가능, 대피소 없음
- 긴급 연락: 119, 관리 033-262-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