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 산행정보

명지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가평 북쪽 끝, 연인산·국망봉·석룡산 같은 천 미터급 봉우리들 사이에 서 있어서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온통 능선이다. 정상은 바위로 된 좁은 꼭대기라 앉을 자리가 마땅찮고, 인증사진은 차례를 기다려 찍는다.

들머리 익근리에서는 맑은 물이 흐르는 명지계곡을 따라 걷는다. 포장길로 승천사를 지나 계곡 데크길로 들어서고, 높이 7~8m쯤 되는 명지폭포가 나오면 슬슬 오르막이 시작된다. 폭포 아래까지는 아이와도 오는 길이지만 폭포 위는 가파른 바윗길이라 정상 직전 1km가 가장 고비다. 여름엔 계곡이 시원하고, 가을엔 승천사 근처 단풍이 곱다. 하늘구름다리라는 출렁다리도 새로 생겼다.

정상에서는 명지2봉, 명지3봉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백둔리나 귀목고개 쪽에서 시작해 정상을 넘어 익근리로 내려오는 종주는 6시간 안팎 걸린다.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거리지만 하산길이 가파르니 해 있을 때 내려오는 일정을 짠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