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 산행정보

무학산은 창원 마산 도심 바로 뒤에 서 있는 761.4m 산이다. 이름은 학이 춤추듯 날아가는 모습에서 나왔다고 한다. 마산만에서 올려다보면 툭 튀어나온 바위 봉우리가 학봉, 학의 머리다. 진짜 정상은 그 뒤쪽에 숨어 있어서, 시내에서 보이는 봉우리와 정상이 다르다는 걸 올라가서야 안다.

정상 바로 옆 동북쪽에는 논 세 마지기만 한 평지라는 서마지기가 있다. 도시락을 펴는 사람, 새해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붐비는 자리다. 봄에는 학봉 둘레로 진달래가 번지고, 정상에서는 남해와 돝섬, 진해 장복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원곡이나 만날재에서 출발해 서너 시간이면 다녀오니, 창원 사람들이 퇴근길 동네 산처럼 오른다.

계곡을 끼고 오르는 서원곡 쪽이 가장 많이 가는 길이고, 경남대 쪽 만날재에서 대곡산을 지나 오르면 조금 길지만 능선이 길다. 정상 부근은 바람이 세서 평지보다 3~5도 낮다고 보고 겉옷을 챙긴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