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봉산 산행정보
점봉산은 설악산 남쪽에서 백두대간이 한 번 크게 솟은 자리다. 정상은 1,426m인데, 사람들이 실제로 찾는 곳은 정상보다 아래쪽 곰배령이다. 이 일대는 오래 사람 손을 덜 탄 숲이라 신갈나무와 거제수가 빽빽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철마다 다른 야생화가 능선 풀밭을 채운다.
곰배령 쪽 길은 예약한 사람만 들어간다. 정해진 시각에 센터 앞에서 신분증을 보여 주고 입산증을 받은 뒤, 계곡을 따라 강선마을을 지나 꽃밭까지 올라간다. 오르막이 심하지 않아 걷는 맛이 있고, 꽃철인 6월 말에서 8월 초에는 능선 풀밭이 노랑과 보라로 바뀐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온다.
정상 자체는 보호 구역 안이라 일반 탐방이 막혀 있다. 그래서 점봉산에 간다는 말은 대부분 곰배령에 간다는 뜻이다. 오색 쪽에서 올려다보면 설악산 서북 능선 바로 뒤에 둥글게 솟은 점봉산이 보인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
- 서울에서 가는 길: 차로 약 2시간 30분
- 가기 좋은 때: 6~8월 야생화, 10월 단풍
- 입장료·주차: 무료, 사설 주차장
- 휴대폰·대피소: 계곡 안 신호 약함, 대피소 없음
- 긴급 연락: 119, 센터 033-463-8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