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산 산행정보

황장산은 문경 동로면 안쪽에 숨은 백두대간 산이다. 높이는 1,078.9m, 월악산국립공원의 동남쪽 끝자락에 걸쳐 있다. 이름의 황장은 속이 누런 질 좋은 소나무를 가리키던 말이다. 옛날 임금의 관을 짜던 나무가 이 산에서 났다고 전한다.

길의 하이라이트는 정상 직전의 맷등바위다. 너덜을 올라 바위 턱에 서면 철계단이 가파른 바위벽에 붙어 있고, 거기서 정상까지는 한쪽이 낭떠러지인 좁은 능선을 나무 데크로 걷는다. 두 사람이 비켜 지나기 빠듯한 폭이다. 정작 정상은 숲에 싸여 조망이 없다. 풍경은 맷등바위와 전망대에서 다 보고 온다.

가을 예약제 기간에는 정해진 날에만 들어갈 수 있어 길이 한결 한적하다. 마을 안생달에서 시작해 고리처럼 한 바퀴 돌고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체력이 되면 벌재나 저수령까지 능선을 길게 잇는다. 하산 길은 마른 계곡 돌길이 길게 이어져서 오르막보다 무릎이 먼저 지친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