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 산행정보

황악산은 김천 직지사를 품은 산이다. 비로봉이 1,111m인데 바위벽보다 둥글고 풍성한 흙산 능선이 먼저 눈에 든다. 운수봉, 백운봉, 형제봉, 신선봉이 정상을 말발굽처럼 둘러싸고, 그 안쪽으로 운수계곡과 능여계곡이 흘러내린다.

정상은 평평하고 터져 있다. 맑은 날엔 금오산과 팔공산, 가야산, 민주지산까지 줄지어 보이고 경상·충청·전라가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정상석 옆에는 작은 돌탑이 있다.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길이라 종주 산꾼도 자주 만난다.

길은 직지사에서 시작하는 게 가장 흔하다. 절 경내를 지나 숲길을 오르고, 하산은 능여계곡으로 돌아 나오면 한 바퀴가 된다. 먼 길을 가려면 괘방령에서 능선을 타고 넘어오기도 한다. 산행 뒤에 직지사 마당을 한 번 더 걷는 맛이 있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