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산행정보

금산은 높이가 705m라 높은 산은 아니다. 그런데 이 산은 높이로 치지 않는다.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고, 봉우리마다 이름이 붙어 있으며, 어디서 고개를 돌려도 남해 바다와 섬이 걸린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유일하게 산이 들어가 있는 곳이 여기다.

길을 걷다 보면 바위가 문이 된다. 쌍홍문은 바위에 구멍 두 개가 뚫려 있어, 그 안에 들어서면 바다가 틀 안에 걸려 보인다. 벼랑에 붙은 보리암은 기도하러 오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절이다. 해 뜰 무렵이면 절 마당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바다 쪽을 본다. 꼭대기 망대에 오르면 발 아래로 다도해가 펼쳐진다.

차로 보리암 가까이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가볍게 다녀오는 사람이 많다. 걸어서 오르려면 상주 쪽 탐방지원센터에서 쌍홍문을 거쳐 가는 길이 정석이다. 어느 쪽이든 바위 계단이 많고, 바람 센 날은 정상 부근에서 몸이 흔들린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