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항산 산행정보
덕항산은 삼척과 태백 사이,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1,072.9m 산이다. 높이보다 발밑이 이야기가 된다. 산자락 아래로 석회암이 녹아 만든 동굴이 줄줄이 뚫려 있어서, 이 일대는 대이동굴지대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이 되어 있다. 길이가 1.6km쯤 되는 환선굴이 그 대표 주자다.
산행은 두 갈래로 갈린다. 삼척 쪽 골말에서 환선봉, 정상을 도는 원점회귀는 하루 코스로 꽉 차고, 태백 쪽 하사미에서 구부시령을 넘는 길은 짧고 순해서 초보자도 걷는다. 정상은 잡목 사이의 아담한 봉우리라 전망이 뻥 뚫리진 않지만, 능선 쪽으로 나서면 대이리 골짜기가 깊게 내려다보인다.
여름에는 동굴에서 식히고, 가을엔 능선 단풍을 보러 온다. 다만 봄과 늦가을엔 산불조심기간으로 입산이 막히는 해가 많으니 날짜부터 확인한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TAXI)
- 서울에서 가는 길: 삼척 경유 후 택시·군내버스
- 가기 좋은 때: 5~6월, 10월
- 입장료·주차: 동굴 관람료 별도
- 휴대폰·대피소: 능선 통화 가능, 대피소 없음
- 긴급 연락: 119, 033-541-9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