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산행정보
칠갑산은 559.7m로 높지 않다. 그런데 정상에 서면 사방이 온통 산이다. 바위 봉우리 대신 둥글둥글한 능선이 파도처럼 겹치고, 그 사이에 마을이 접혀 들어가 있다. 그래서 "충남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산 아래 장곡사는 계곡에 비스듬히 앉은 오래된 절이다. 가을이면 절 마당 위로 단풍이 내려오고, 사찰 쪽 등산로는 이 절을 지나 정상으로 이어진다. 반대편 천장호에는 길이 207m짜리 출렁다리가 호수 위를 건너고, 그 다리에서 정상까지도 길이 이어진다. 노래 칠갑산의 "콩밭 매는 아낙네"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장승공원 근처에서 노래비를 만난다.
오르막이 길지 않아 어느 길로 가도 정상까지 두세 시간이면 닿는다. 정상은 숲에 둘러싸여 시원한 조망은 적지만, 능선길 자체가 이 산의 맛이다. 한티고개 쪽에는 별 보는 천문대도 있어서, 낮에 걷고 밤에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정이 된다.
서울에서 출발 (BUS)
- 서울 → 청양 시외버스: 약 2시간 안팎 ·
부산·대구 등에서 출발 (BUS)
청양 읍내에서 들머리까지 (TAXI)
- 청양 터미널 → 장곡사: 약 10~15분 ·
- 서울에서 가는 길: 시외버스 2시간대 + 택시 10~15분
- 가기 좋은 때: 10월 말 단풍, 4~5월 신록
- 입장료·주차: 입장·주차 무료
- 휴대폰·대피소: 통화 가능, 대피소 없음
- 긴급 연락: 119, 공원 041-940-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