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 산행정보

천태산은 높이 714m라 이름값을 기대하고 가면 놀란다. 영동 쪽 영국사 뒤로 암벽이 병풍처럼 서 있고, 정상 가는 길 한가운데에 밧줄을 잡고 오르는 암벽 구간이 있다. 높은 산이 아닌데 손을 쓰는 산행이 된다는 게 이 산의 맛이다.

출발은 영국사 아래 주차장이다. 천 년 넘었다는 은행나무가 절 마당에 서 있어서 가을에는 노란 잎이 마당을 덮고, 산행 전에 한 바퀴 돌고 가기 좋다. 정상에 오르면 충북과 충남 경계 능선이 겹겹이 펼쳐진다.

암벽 구간은 비 온 뒤나 겨울에는 미끄럽다. 쉬운 길을 원하면 남고개 쪽으로 돌아 오른다. 해가 짧은 계절에는 하산을 서두르는 게 낫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