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 산행정보
방장산은 전남 장성과 전북 고창, 정읍이 만나는 자리에 누워 있다. 이름은 중국 전설의 삼신산에서 왔다고 하고, 옛사람들은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꼽았다. 높이는 740m대로 높지 않다. 대신 능선이 길고 한쪽이 확 트여서, 정상에 서면 고창 들판 너머로 서해가 희미하게 보이는 날이 있다.
옛 이름은 방등산이다. 도적에게 끌려간 여인이 구하러 오지 않는 남편을 원망하며 불렀다는 방등산가가 이 산에서 나왔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산 중턱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억새봉과 벽오봉을 돌아오는 가벼운 산행이 가장 흔하다. 억새봉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어서 바람 좋은 날이면 하늘에 날개가 떠 있다.
길을 늘리고 싶으면 장성 갈재에서 쓰리봉, 봉수대, 정상을 거쳐 고창고개로 내려오는 12km 능선을 걷는다. 가을에는 억새가 은빛으로 눕는다.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일부 탐방로가 막히니 날짜를 먼저 본다.
서울에서 출발 (KTX)
- 서울 → 정읍역(KTX): 2시간 안팎 ·
광주·전주 등 다른 도시에서 (BUS)
들머리까지 (LOC)
- 서울에서 가는 길: KTX 정읍역 2시간 안팎 + 택시
- 가기 좋은 때: 10월 억새, 5월 신록
- 입장료·주차: 입장 1,000원, 주차 1,500~5,000원
- 휴대폰·대피소: 통화 가능, 대피소 없음
- 긴급 연락: 119, 관리소 061-394-5523